[더퍼블릭 = 최얼 기자] 60억원대 가상 화폐를 보유하고도 ‘가상 자산 과세 유예’ 법안을 공동 발의해 ‘이해 충돌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민주당 의원이 작년 12월 같은 내용의 법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김 의원의 말대로 지난 2021년 12월 2일 본회의에서 표결 당시 자리에 없어 찬성표를 던지진 못했지만, 1년 뒤인 2022년 12월 가상자산에 과세를 2025년 1월까지 2년 더 늦추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정안엔 찬성표를 던진 것이다. 8일자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인한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방역조치에 따라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지급된 손실보상금의 경우 소득세를 면제해야 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6일 국민의힘 최승재 국회의원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손실보상금에는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의원실은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정부의 지침에 따라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매출감소를 감내해왔다”면서 “이에 정부는 ‘소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기부 활성화를 위해 연말정산 개인기부자 세액공제 한도를 상향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 기부참여율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개인의 기부참여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2011년 36.4%였던 참여율은 2021년 21.6%로 약 14.8%p 감소했다. 기부 유인을 위한 제도적 환경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기부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서 1000만 원 이하 기부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27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장 노웅래 국회의원(마포갑)은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위기극복을 위한 4가지 방안을 제안했다.4가지 주요 제안 방안은 ❶ 소득세물가연동 ❷ 납품단가연동 ❸ 자영업자이자감면 ❹ 저소득층물가지원금 방안 이다.이날 노웅래 원장의 제안은 민주연구원이 최근 국민생활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물가,부채,소득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차례 개최한 “민생위기 극복 대안마련을 위한 연속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로서, 정부의 대기업 법인세 감세, 공공요금 인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유동수 의원이 21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1대 국회 2차년도‘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이와 관련, 법률소비자연맹은 매년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투표율 ▲발의한 법안 성적 ▲국정감사 성적 ▲상임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으로 평가해, 이를 바탕으로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유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인천시당위원장·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며 정쟁보다는 민생을 우선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는 평가를 받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내년부터 과세 예정인 가상자산에 대한 세금을 1년간 유예하고, 세부담도 완화해주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서울 마포갑, 더불어민주당)은 가상자산의 양도·대여로 인해 발생한 소득에 대한 세금을 1년간 유예하고, 소득금액 또한 현행 ‘기타소득’에서 ‘금융투자소득’으로 분류하여 합산 5천만원까지 소득공제를 해주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6일 발의하였다.지난해 정부는 가상자산의 양도와 대여로 인한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하여 올해 10월부터 과세를 하고자 하였으나,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1·4분기 중 비트코인 일부를 매각해 1억100만달러 차익을 거뒀다는 발표에 일부에서는 비난이 일기도 한 가운데 자사는 15억달러어치를 구매해 보유 중에 있으며 앞으로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비트코인을 통한 자동차 구매는 이미 실현됐다. 그러나 테슬라가 현재 비트코인을 정확히 어느 정도나 보유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테슬라는 26일 실적발표를 통해 1·4분기 중 비트코인 일부를 매각해 1억100만달러 차익을 거뒀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의원은 지난 23일 주식 등 양도에 대해 증권거래세를 폐지하고 양도소득세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증권거래세 폐지법안」,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농어촌특별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농어촌구조개선 특별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지금의 금융투자에 대한 과세체계는 과거 고도 성장기 과정에서 만들어진 제도로 오늘날에는 자금이 자본시장으로 흐르는 것을 오히려 방해하고 있다. 자본시장에 대한 과세체계가 “소득 있는 곳에 과세 있다”는 기본적인 조세원칙에도 부합하지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건전하고 투명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국고보조금과 기부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한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소액기부 활성화를 위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현행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3억원 이상 보조금을 교부받은 보조사업자가 정산보고서를 감사인에게 검증받도록 하고, 1회계연도에 10억원 이상 보조금을 교부받은 보조사업자에게 회계연도마다 감사인이 작성한 감사보고서
여야가 본격적인 ‘예산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17일에도 첨예한 갈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여야는 이날 오전 10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하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옛 계수조정소위원회)를 열고 기획재정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방위원회 소관부처에 대한 심사를 벌인다.앞서 예산소위는 전날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소위 운영방안과 기획재정위원회 소관부처인 기획재정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무상보육, 창조경제, 경제활성화 ‘뇌관’무상보육(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창조경제 예산, 경제